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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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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18 地之深
王云 土地二字 文義不明이라
下文 曰 掘地之深 下無菹漏 氣無發泄於上이라하며 節用篇 曰 堀穴 深不通於泉이라하니 皆其證이라하다


땅을 파는 깊이는
王念孫:‘土地’ 2자는 글의 뜻이 분명치 않다. ‘土地’는 응당 ‘掘地’가 되어야 하니, 전사하는 자가 ‘〈’자에서 왼쪽의 ()만 남기고〉 오른쪽 반()을 빠뜨렸을 뿐이다.
아래 글에 “掘地之深 下無菹漏 氣無發泄於上(땅을 파는 깊이는 아래로는 지하수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위로는 냄새가 밖으로 새지 않도록 한다.)”이라 하였으며, ≪墨子≫ 〈節用 〉에 “堀穴 深不通於泉(무덤을 팔 적에는 깊이가 지하수에는 닿지 않게 한다.)”이라 하였으니, 모두 그 증거이다.


역주
역주1 (土)[掘] : 저본에는 ‘土’로 되어 있으나, 王念孫의 주에 의거하여 ‘掘’로 바로잡았다.
역주2 土地……寫者脫其右半耳 : 이 설명대로라면 ‘掘’은 ‘堀’이어야 한다. ‘掘’과 ‘堀’은 통용한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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