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藝文類聚≫ 11과 ≪太平御覽≫ 37에 ≪帝王世紀≫의 글을 인용한 대목이 대략 같으니, 아마도 곧 이 책(≪墨子≫)에 근거한 듯하다.
≪吳越春秋≫ 〈越王無余外傳〉에 “禹임금이 群臣에게 命하기를 ‘내가 죽은 뒤에 나를 會稽山에 장례를 지내되
갈대 널[葦椁]과 오동나무 관[桐棺]을 쓰고 묏구덩이는 7자를 파서 아래로 지하수에 닿지 않게 하며 封墳의 높이는 3자로 하고 3等으로 된 흙 계단을 만들라. 장례를 지내고서는 전지에 밭두둑을 바꾸지 말라.’라고 하셨다.”라 하였으니, 곧 이 일이다.
畢沅:‘壟’은 ≪前漢書注≫에 ‘隴’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