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14 爲而不已하고 操而不擇하니 則此豈實仁義之道哉리오 此所謂便其習而義其俗者也니라
若以此若三國者觀之컨대 則亦猶薄矣며 若以中國之君子觀之컨대
이렇게 하기를 그만두지 않고 굳게 지키면서 버리지 않으니, 이 어찌 진실로 仁義의 道이겠는가. 이것이 이른바 그 습관을 편하게 여기고 풍속을 마땅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만약 이 세 나라와 같은 경우를 놓고 보자면, 또한 너무 야박한 것이며, 만약 〈지금〉 中國의 君子를 놓고 보자면,
注
舊本에는 〈‘若以中國之君子觀之’의〉 ‘以’자가 빠져 있으며, 王念孫이 위 글에 의거하여 채워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