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7 子墨子言曰 其事는 上詬天하며 中詬鬼하며
注
道藏本吳鈔本에 竝作中誣鬼하다 大戴禮記本命篇에 云 誣鬼神者는 罪及二世라하니 則作誣라도 義亦通이라
子墨子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이 일삼은 것은 위로는 하늘을 욕보이며, 중간으로는 鬼神을 욕보이며,
注
道藏本과 吳寬의 鈔本에는 모두 〈‘中詬鬼’가〉 ‘中誣鬼’로 되어 있다. ≪大戴禮記≫ 〈本命〉에 “誣鬼神者 罪及二世(귀신을 속이는 자는 죄가 2世까지 미친다.)”라 하였으니, ‘誣’라고 쓰더라도 뜻이 또한 통한다.
畢沅:윗글에 의거해보건대, 〈‘鬼’ 뒤에〉 응당 ‘神’자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