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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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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1 子墨子言曰 我有天志 譬若輪人之有規 匠人之有矩니라
輪匠執其規矩하여 以度天下之方圜하여 曰 中者 是也 不中者 非也라하니라
今天下之士君子之書 不可勝載 言語 不可盡計 上說諸侯하고 下說列士 其於仁義 則大相遠也니라
畢云 相 舊作其 一本如此라하다


子墨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하늘의 뜻[天志]을 가진 것은 비유하자면 수레바퀴를 만드는 사람이 그림쇠[]를 가지고 있으며, 匠人이 곱자[]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規                    矩 規 矩
수레바퀴를 만드는 사람과 장인이 그림쇠와 곱자를 쥐고서 천하의 네모와 동그라미를 재면서 말하기를 ‘딱 들어맞는 것은 옳고, 들어맞지 않는 것은 그르다.’라고 한다.
오늘날 천하의 士君子들이 쓴 책을 이루 다 실을 수 없을 정도이며, 말들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여서, 위로 諸侯를 설득하고 아래로 列士들을 설득함에 〈책과 말의 내용들이〉 그 仁義에 있어서는 크게 서로 멀다.
畢沅:‘’은 舊本에 ‘’로 되어 있으며, 한 이 이와 같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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