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墨子閒詁(2)

묵자간고(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2-4 臨君下土라하니
舊本 作出하다
王引之云 下出二字 義不可通이니 當爲土 明哲維天이시어 臨君下土 猶詩 言明明上天 照臨下土耳
隸書 出字 或作士하다 若𢾕省作敖하며 𧷓省作賣하며 省作之類하니 形與土 相似 土譌爲出이라하다
案 王說 是也 今據正하다


아래 땅에 군림하시네!’라 하였으니,
’는 舊本에 ‘’로 되어 있다.
王引之:‘下出’ 두 자는 뜻이 통하지 않으니, ‘’은 응당 ‘’가 되어야 할 것이다. “明哲維天 臨君下土”는 ≪詩經≫ 〈小雅 小明〉에서 말하는 “明明上天 照臨下土(밝고 밝은 하늘이 땅을 비추어 굽어보시네.)”와 같다.
隸書로 ‘’자는 간혹 ‘’로 쓰기도 한다. 예컨대 ‘𢾕’를 생략하여 ‘’로 쓰고, ‘𧷓’를 생략하여 ‘’로 쓰고, ‘’를 생략하여 ‘’로 쓰는 따위와 같으니, 字形이 ‘’와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가 잘못되어 ‘’이 된 것이다.
:王引之이 옳다. 이제 이에 의거하여 바로잡는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