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墨子閒詁(2)

묵자간고(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1-5 而不愛人之家 是以 不憚擧其家以篡人之家하며 今人獨知愛其身하고 不愛人之身이라 是以 不憚擧其身以賊人之身이라 是故 諸侯不相愛 則必野戰하고 家主不相愛 則必相篡하고 人與人不相愛 則必相賊하고 君臣不相愛 則不惠忠하고 父子不相愛 則不慈孝하고 兄弟不相愛 則不和調하니라 天下之人皆不相愛 強必執弱하고 하고
以下文校之컨대 此下 疑脫衆必劫寡四字


남의 는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 의 역량을 다 기울여 남의 를 빼앗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지금 사람들은 오직 자기 몸만을 사랑할 줄 알고 남의 몸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 몸의 힘을 다 기울여 남의 몸을 해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이런 까닭에 제후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반드시 들판에서 전쟁을 벌이며, 경대부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반드시 서로 빼앗으며, 사람들끼리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반드시 서로 해치며, 君臣이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은혜를 베풀고 충성하지 않으며, 父子가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자애롭게 대하고 효성스럽지 않으며, 형제가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우애롭지 못하게 된다. 천하 사람들이 모두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강한 자가 반드시 약한 자를 위협하며 多數가 반드시 少數를 겁박하며
아래 글로 교감해보건대 이 글 아래에 ‘衆必劫寡’ 4자가 빠진 것 같다.


역주
역주1 [衆必劫寡] : 저본에는 ‘衆必劫寡’가 없으나, 孫詒讓의 주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