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評] ○ 讀邱爲祖詠詩 如坐春風中 令人心曠神怡
其人與摩詰友 詩亦相近 且終卷和平淡蕩 無叫號嘄噭之音
唐詩人惟邱爲幾近百歲 其詩固亦不干天和地也 - 淸 賀裳, 《載酒園詩話》
[集評] 邱爲와
의 시를 읽으면, 마치 봄바람 속에 앉아 있는 것처럼 사람으로 하여금 心神이 트이고 즐겁게 한다.
구위는 摩詰(王维)과 사귀었는데, 시 또한 서로 비슷하였고 또 和平하고 淡蕩(맑고 넓음)하게 끝맺어서 부르짖고 한탄하는 소리가 없었다.
당나라 시인 중 오직 구위만이 백세 가까이 살았는데, 그의 시 또한 한결같이 天地의 和氣를 범하지 않았다.
1
022 심서산은자불우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