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評] ○ 頎集絶技 骨脈自相均適 - 明 王夫之, 《唐詩評選》
○ 高之渾厚 岑之奇峭 雖各是一家 然俱在少陵
之中 至李東川則不盡爾也
學者欲從精密中 推宕伸縮 其必問津於東川乎 - 淸 翁方綱, 《石洲詩話》
대추 꽃 아직 떨어지지 않고 오동나무 그늘은 짙다
[集評] 李頎가 절묘한 기예를 모아서, 骨脈이 서로 균일하게 딱 맞는다.
高適의 渾厚함과 岑參의 奇峭함이 비록 각각 일가를 이루었으나, 모두 少陵(두보)의 籠罩(농조) 안에 있는데, 李東川(李頎)에 이르면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배우는 자가 정밀한 가운데 폭넓게 운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東川에게 길을 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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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 송진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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