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評] ○ 輪臺歌 四邊伐鼓雪海涌 三軍大呼陰山動 走馬川行 輪臺九月風夜吼 一川碎石大如斗 隨風滿地石亂走
半夜軍行戈相揆 風頭如刀面如割等句 兵法所謂其節短其勢險 - 淸 施補華, 《峴傭說詩》
[集評] 〈윤대가〉의 “사방에서 북을 치니 雪海가 솟구치고, 三軍이 고함치니 陰山이 요동친다.[四邊伐鼓雪海涌 三軍大呼陰山動]”와 〈주마천행〉의 “輪臺의 구월 바람은 밤에 울부짖고, 하천의 부서진 돌 크기는 말[斗]만 한데, 바람따라 온 땅 가득 어지러이 구른다네.[輪臺九月風夜吼 一川碎石大如斗 隨風滿地石亂走]”,
“한밤중 행군엔 창이 서로 부딪치는데, 바람끝은 칼날 같아 얼굴을 베는 듯하네.[半夜軍行戈相揆 風頭如刀面如割]” 등의 구절은 《손자병법》의 이른바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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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 윤대가 봉송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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