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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2)

당시삼백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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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齋 寄
錢起
雲霞生
竹憐新雨後
山愛夕陽時
閒鷺棲常早
秋花落更遲
家童掃
昨與故人期


〈谷口의 書齋에서 楊補闕에게 부치다〉
전기
시내와 골짜기 띠집을 둘러 있고
구름과 노을 담쟁이 휘장에서 나오네
대나무는 새로 비 온 뒤 더욱 어여쁘고
산은 석양이 질 때 더욱 사랑스럽네
한가로운 백로는 항상 일찍 깃들고
가을꽃 지는 것은 다시금 더디다오
집 아이가 松蘿 드리운 길 깨끗이 쓴 것은
전날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지


역주
역주1 谷口 : 陝西省 涇陽縣 서북쪽, 醴泉縣 동북쪽에 있는데, 황제가 神仙이 되어 올라간 곳이라 전해진다. 옛날에는 寒門이라 불렀는데, 錢起가 일찍이 이곳에 거처하였다.
역주2 楊補闕 : 生平이 자세하지 않다. 補闕은 관직명이다.
역주3 泉壑帶茅茨 : 나의 띠집은 시내, 산골짜기와 서로 이어져 있다는 뜻이다. 茅茨는 띠로 지붕을 인 집이고, 帶는 빙 둘러 있는 것이다.
역주4 薛帷 : 薜荔(줄사철나무)의 덩굴이 담장을 타고 올라온 것이 가득하여, 마치 휘장을 친 것처럼 빽빽하다는 뜻이다.
역주5 蘿徑 : 松蘿가 드리워진 오솔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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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삼백수(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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