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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2)

당시삼백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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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寄
韋應物
去年花裏逢君別
今日花開一年
世事茫茫難自料
春愁黯黯獨成眠
身多疾病思田里
邑有流亡愧
聞道欲來相問訊
望月幾回圓


〈李儋 元錫에게 부치다〉
위응물
작년에 꽃 속에서 그대와 이별을 맞고
오늘 꽃이 피니 또 일 년이 지났네
세상일은 아득하여 스스로 헤아리기 어렵고
봄 수심에 답답하여 홀로 잠 이룬다
몸에는 병이 많아 고향에 돌아갈 생각 있지만
마을에는 유민들 많아 봉록 받는 게 부끄러울 뿐
듣자니 오고 싶다며 안부를 물었다는데
西樓에서 달이 몇 번이나 차는 걸 보아야 하나


역주
역주1 李儋元錫 : 元錫은 李儋의 字이며, 武威(지금의 甘肅省 武威縣) 사람이다. 관직은 殿中侍御史를 거쳤으며, 위응물과 友誼가 좋았다.
역주2 : ‘已’라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3 俸錢 : 녹봉이다. 秩祿 혹은 薪水라고도 한다.
역주4 西樓 : 《唐宋詩擧要》에 “강소성 소주부에는 관풍루가 장주의 자성 서쪽에 있다. 송나라 龔明之의 《中吳紀聞》에는 ‘당나라 때에 그 누각을 일러 서루라 하였다. 白居易 시에 〈서루명연〉이라는 시가 있다.’고 했다.[江蘇蘇州府 觀風樓在長州子城西 龔明之中吳紀聞 唐時謂之西樓 白居易有西樓明宴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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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 기이담원석 124

당시삼백수(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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