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評]○ 譚云生小字妙 - 明 譚元春, 《唐詩歸》 卷12 盛唐7
沈歸愚云 不必作桑濮看 最得 - 淸 李鍈, 《詩法易簡録》 卷13 五言絶句 附六言絶句
第二首承上首同鄕之意 言生小同住長干 惜竹馬靑梅 相逢恨晩 - 現代 兪陛雲, 《詩境淺說》
[集評]○ 담원춘은 말한다. “ ‘生小’자가 묘하다.”
沈歸愚(沈德潛)가 말한 “
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장 잘 구현하였다.
○ 제1수에서 남자의 집이 어디인지 물어놓고는 바로 자신(여자)이 사는 곳을 말하였으니, 감정과 문장이 어쩌면 이리도 주도면밀할 수 있는가?
동향인지 아닌지 당신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곧 배를 멈추고 물어보았으니, 애정의 그물이 드디어 허공에서 내려온 것이다.
제2수는 앞의 同鄕에 대한 내용을 이어 어려서부터 함께 장간에서 살았음을 말하였는데, 어려서 함께 놀았음에도 서로 만난 것이 한스럽게도 늦었음을 안타까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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