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評]○ 此首 寫其裝束氣槪 下二句與寧爲百夫長 勝作一書生 意趣略同 - 淸 黃叔燦, 《唐詩箋注》
○ 前二句 言弓矢精良 見戎容之曁曁 三句狀閫帥之尊嚴 四句狀號令之整肅 寥寥二十字中 有軍容荼火之觀 - 現代 兪陛雲, 《詩境淺說》
○ 이 시는 氣槪를 잘 감싸고 단속하여 묘사한 시이다. 후반부 두 구는 “차라리 백 명의 수장이 되지, 일개 서생이 되겠는가.[寧爲百夫長 勝作一書生]”(楊炯, 〈從軍行〉)라는 구절과 그 意趣가 대체로 같다.
○ 앞의 두 구에서는 弓矢의 정밀하고 우수함을 말하여 군사의 위용이 강개함을 드러냈다. 3구는 장수의 존엄함을 형상화하였고, 4구는 호령의 정숙함을 형상화하였다. 많지 않은 20자 가운데 맹렬한 기세의 군대 모습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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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새하곡 사수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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