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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3)

당시삼백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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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別 二首之一〉
杜牧
十三餘
揚州路


〈헤어지며 주다 두 수 중 첫 번째 시〉
두목
예쁘고 한들한들한 열서너 살 그대
이월초 가지 끝의 豆蔲花 같구나
봄바람 불어오는 揚州의 십릿길에
주렴 걷고 보아도 모두 너만 못하구나


역주
역주1 娉娉嫋嫋 : 아리땁고 낭창낭창한 모습이다.
역주2 豆蔲梢頭二月初 : ‘豆蔲’는 多年生草에 속하는 식물인데, 초여름에 꽃을 피우며 열매는 香味가 있고 藥用으로도 쓸 수 있다. ‘二月初’는 豆蔲가 꽃봉오리인 상태로 아직 꽃을 피우기 전인데, 옛날에는 이것으로 성년이 못 된 여자아이를 비유하여 열서너 살의 여자를 ‘豆蔲年華’라고 불렀다.
역주3 春風十里 : 揚州의 倡樓歌館이 있던 곳을 가리키니, 곧 《揚州夢記》에 이른바 ‘九里三十步街’이다. 張祜의 〈憶淮南(揚州)〉 시에 ‘십 리 먼 길에 市井이 이어져 있네.[十里長街市井連]’라고 한 것도 여기를 가리킨다.
역주4 卷上珠簾總不如 : 주렴을 걷고 바라보아도 길 가는 여자들의 용모가 모두 그녀의 미모만 못하다는 뜻이다. ‘卷’의 ‘捲’의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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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95 증별 2수지1 554

당시삼백수(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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