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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3)

당시삼백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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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郊(751~814)
字는 東野. 貞曜先生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張籍이 私的으로 지어준 시호다. 浙江省 湖州 武康 출신이다. 젊었을 때에는 崇山에 은거하기도 하였는데 46세가 되어서야 겨우 進士시험에 합격했지만 관직을 얻지 못하고 떠돌다 50세에 溧陽尉라는 낮은 직책으로 난생 처음 관직생활을 하였다. 이후 변변찮은 관직들을 몇 차례 맡아 보았다. 그의 시 가운데 처량하고 슬프고 괴롭고 쓸쓸한 가락이 많은 이유는 정치의 실의와 생활 빈곤 이외에 아내와 자식을 잃은 가정불행이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곤궁 속에 일생을 보내다 죽었는데 병으로 세상을 떠났을 때 가난하고 자식도 없어 장사도 못 지낼 처지여서 韓愈 등 그의 친구들이 상을 치러 주었다.
韓愈와 가까이 지냈으며 그의 復古主義에 동조하여 작품도 樂府나 古詩가 많은데, 특히 낙양에 거주한 마지막 9년 동안 시가 예술적으로 향상되어 인구에 회자되는 시를 많이 지었다. 외면적인 古風속에 예리하고 창의적인 감정과 사상이 담겨 있으며 그의 시는 奇險를 추구한 면이 있어 韓愈, 盧仝 등과 함께 險怪波 시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저서로 《孟東野詩集》이 있으며 《唐詩三百首》에는 〈烈女操〉 〈游子吟〉 등 五言古樂府 2편의 시가 실려 있다.



당시삼백수(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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