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古文眞寶前集

고문진보전집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고문진보전집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劍客
賈島
借物比喩하니 幾年問學成材하여 一旦得君이면 當爲朝廷하여 斥去姦邪
十年磨一劍하여
霜刃未曾試
今日把贈君하니
誰有不平事


검객
가도
물건을 빌어 비유한 것이니, 몇 년동안 학문하여 재목을 이루어 하루아침에 군주의 신임을 얻으면 마땅히 조정을 위하여 간사한 자들을 물리쳐 제거하여야 한다.
십년 동안 한 칼 갈아
서릿발 같은 칼날 일찍이 써보지 못했네.
오늘날 이것 가져다 그대에게 주노니
어느 누가 공평하지 못한 일 하겠는가.
賞析
이 시는《長江集》1권과 《唐詩歸》30권에 실려 있는 바, 원래 제목은 〈述劍〉이다. 劍客은 賈島 자신을 비유한 것이고 劍은 자신의 재능을 비유한 것으로, 검객의 말을 빌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세상을 구제하고자 하는 포부를 읊은 내용이다.


동영상 재생
1 검객 145

고문진보전집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