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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字小學

사자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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爲人子者
사람의 자식된 자가
曷不爲孝리오
어찌 효도를 하지 않겠는가?
欲報其德인댄
그 은덕을 갚고자 하면
昊天罔極이로다
하늘처럼 다함이 없다.




신습
한자
[爲]爪 총12획, 할 위; 爲政, 無爲.
될 위; 爲人, 以爲.
[人]人 총2획, 사람 인; 人間, 待人.
[子]子 총3획, 아들 자; 子孫, 母子.
[不]一 총4획, 아닐 불; 不便, 行不.
[孝]子 총7획, 효도 효; 孝心, 忠孝.
[欲]欠 총11획, 하고자할 욕; 欲求, 寡欲.
욕심 욕; 欲情, 人欲.
[報]土 총12획, 갚을 보; 報答, 應報.
[其]八 총8획, 그 기; 其人, 何其.
[昊]日 총8획, 하늘 호; 昊蒼, 淸昊.
[罔]罓 총8획, 없을 망; 罔極, 迷罔.
[極]木 총13획, 다할 극; 極地, 太極.
문장의
구조
한자의
구실
[曷][반어형] 어찌 ∼하겠는가? 어느 때 ∼하겠는가?
◦ 性中에 只有箇仁義禮智四者而已니 嘗有孝弟來리오 : 본성 가운데에는 다만 인(仁), 의(義), 예(禮), 지(智) 네 가지가 있을 뿐이니, 어찌 일찍이 효제(孝弟)가 있었겠는가?

[爲]∼이 되다.
◦ 其人也孝弟요 而好犯上者鮮矣라 : 그 사람됨이 효성스럽고 공경스러우면서 윗사람을 범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다.

[欲]∼하려고 하다. ∼하고자 하다.
◦ 君子는 訥於言而敏於行이니라 : 군자는 말은 어눌하게 하고 실행에는 민첩하고자 한다.
참고자료
蓼蓼者莪러니
길고 긴 아름다운 쑥이라 여겼더니
匪莪伊蒿로다
아름다운 쑥이 아니라 저 나쁜 쑥이로다.
哀哀父母
슬프고 슬프다, 부모님이여
生我劬勞샷다
나를 낳으시느라 몹시 수고하셨도다.
……
父兮生我하시고
아버지여 나를 낳으시고
母兮鞠我하시니
어머니여 나를 길러주시니
拊我畜我하시며
나를 어루만지고 나를 길러주시며
長我育我하시며
나를 자라게 하고 나를 키워주시며
顧我復我하시며
나를 돌아보고 나를 다시돌아보시며
出入腹我하시니
출입하실 때에 나를 가슴속에 두시니
欲報之德인댄
그 은덕을 갚고자 할진댄
昊天罔極이삿다
하늘처럼 다함이 없도다.
《詩經ㆍ小雅ㆍ小旻之什ㆍ蓼莪》
쉼터
부모님께서는 우리가 아직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아주 많은 사랑과 은혜로써 우리를 보살펴 주신다. 우리가 아직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부모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언제나 아름다운 생각을 하시고,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시며, 음식을 드실 때에도, 잠자리에 드실 때에도 언제나 우리를 위해 관심을 쏟고 계신다. 심지어 부모님께서 병이 드시더라도 혹 우리들에게 해가 될까 염려스러워 약도 드시지 않으시니, 꼭 우리가 태어나서 젖과 밥으로써 우리를 배불리시고 배와 옷으로써 우리를 따뜻하게 품어 주신 은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부모님 뱃속에 있을 때부터 부모님께서는 부모님의 목숨보다도 더 우리를 위하고 아껴 주셨다. 그러므로 노래말에서도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은혜에 대해 “하늘 보다 더 높은 것 같다”고 한 것이다.
아무리 하늘이 높다고 말 하지만 부모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은혜를 생각한다면 그것은 분명 하늘 보다 더 높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 은혜를 다 갚기엔 너무 벅차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언제나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천만 분의 1이라도 갚기 위해 노력해야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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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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