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안에서 문법적 역할을 하는 문장의 구성 요소를 성분이라고 한다.
1) 주어(主語) : 문장의 주체가 되는 말.
◦ 父母出入 : 부모님께서 출입하시다.
◦ 容貌端正 : 용모가 단정하다.
2) 서술어(敍述語) : 주어를 설명하는 말.
◦ 蓬生. : 쑥이 자라다.
◦ 日出. : 해가 나오다.
3) 목적어(目的語) : 서술어가 타동사일 때 그 움직임의 객체가 되는 말.
◦ 呼我 : 나를 부르다.
◦ 責人 : 사람을 꾸짖다.
4) 보어(補語) : 서술어가 완전하지 않을 때 그것을 보완해 주는 말.
◦ 德厚似地 : 덕은 두텁기가 땅과 같다.
◦ 君爲臣綱 : 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된다.
5) 관형어(冠形語) : 체언을 수식하는 말.
◦ 仁義禮智, 人性之綱. : 인, 의, 예, 지는 인성(人性)의 벼리이다.
◦ 百行之本 : 모든 행실의 근본.
6) 부사어(副詞語) : 용언을 수식하는 말.
◦ 知過必改 : 허물을 알면 반드시 고쳐라.
◦ 然諾重應 : 승낙할 때엔 신중히 대답하라.
7) 독립어(獨立語) : 문장의 첫머리에 독립적으로 위치해서 문장 전체에 작용하는 말.
◦ 嗟嗟小子, 敬受此書. : 아! 소자(제자)들아, 공경히 이 책을 받아라.
◦ 嗚呼, 痛哉. : 아아! 슬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