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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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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6 (枇杷晩◯翠◑하고 梧桐早◯凋◎)
枇杷 値寒節而乃花 故曰晩翠라하니라
梧桐而先零이라 故曰早彫라하니라


枇杷나무는 〈추운 철까지〉 늦도록 푸르고, 오동잎은 〈가을 기운에〉 일찍 시든다.
枇杷는 추운 철을 만나야 꽃이 피므로, ‘늦도록 푸르다.’고 하였다.
오동나무는 가을 기운[金氣]을 얻으면 맨 먼저 잎이 떨어지므로 ‘일찍 시든다.’고 하였다.


역주
역주1 枇杷晩翠 梧桐早凋 : 枇杷는 과실나무 이름이니, 그 잎이 사철 시들지 않는다. 晩은 연말[歲暮]이다. 翠는 새 이름인데 그 깃이 푸르므로 청색을 翠라 한다. 梧桐은 나무 이름이다. 凋는 잎이 떨어짐이다. 梧桐은 가을 기후에 응하여 立秋節이 되면 잎사귀 하나가 먼저 떨어지므로 ‘일찍 떨어진다.’고 하였다.(《釋義》)
역주2 : 蚤(일찍 조)와 통한다.(《中》)
역주3 : 彫(떨어질 조)와 통한다.(《中》)
역주4 金氣 : 가을 기운이다.(《漢》)
신습
한자
枇:비파나무 비 枇沐 枇杷菊 枇杷門巷
杷:고무래 파/비파나무 파 杷車 杷土 杷推
晩:늦을 만 晩年 晩餐 晩學 早晩間 晩時之歎 大器晩成
翠:푸를 취 翠簾 翠眉 翠髮 翠屛 翠玉 翠鳥 翠竹 翡翠
梧:오동 오 梧檟 梧右 梧月 翠梧 梧鼠技窮 階前梧葉
桐:오동 동 桐君 桐油 碧梧桐 梧桐秋夜 梧桐一葉天下知秋
早:일찍 조/이를 조 早老 早熟 早朝 早退 尙早 春早 時機尙早
凋:시들 조 凋枯 凋落 凋謝 凋殘 凋盡 榮凋 松柏後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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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5·96 비파만취하 … 126

주해천자문 책은 2023.12.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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