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00
니 耳垣
이니라 (易◑輶攸畏◑
니 屬●耳◯垣牆◎
이니라)
〈말을〉 쉽고 가볍게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바이니, 〈사람들의〉 귀가 담장에 붙어 있다.
이것은 말을 삼가지 않으면 안 됨을 말한 것이다.
말을 함부로 하면 반드시 실수를 저지르니, 이는 군자가 두려워하는 바이다.
《詩經》 〈小弁(소반)〉에 이르기를 “군자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지어다.
이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되니, 귀가 담장에 붙어 있을까 우려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節旨] 이는 言語의 신중함이 또한 處身의 道라고 말한 것이다.(《釋義》)
[節解] 이 節은 “言語를 가벼이 하지 말 것이다. 이것은 바로 두려워해야 할 것이니, 비록 담장이 막혔더라도 듣는 자가 그 사이에 연이어 있다. 내 입에서 나와서 바로 남의 귀에 들어가니,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가.”라고 말한 것이다.(《釋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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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00 역유유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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