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05 紈扇圓
하고 이라 (紈扇◑圓潔●
하고 銀燭●煒◯煌◎
이라)
古者에 束薪爲燭이러니 後世에 用蠟燭하니 其光明如銀이라 故曰銀燭이라
비단 부채는 둥글며 깨끗하고, 〈밀로 만든〉 은빛 촛불은 찬란하다.
흰 깁을 잘라 부채를 만드니, 둥글고 깨끗하다.
潔은 唐本(中國板本)에 絜로 되어 있으니, 잘못이다.
옛날에는 섶을 묶어 촛불을 만들었는데, 후세에는 밀로 만든 촛불을 사용하니, 그 밝음이 은빛과 같으므로 銀燭이라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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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05 환선원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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