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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解千字文

주해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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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111 牒簡要하고 이라 (牋牒●簡◯要◑하고 顧◑答●審◯詳◎이라)
啓上曰牋이요 平等曰牒이니 欲其簡嚴而要切也
通候曰顧 報覆曰答이니 欲其審辨而詳明也


편지 문서는 간단하며 긴요해야 하고, 안부하며 답함은 자세히 살펴서 갖추어야 한다.
윗사람에게 올리는 것을 牋이라 하고 평등한 사이에 보내는 것을 牒이라 하니, 간결‧엄격하고 요점이 있으며 절실해야 한다.
안부를 통하는 것을 顧라 하고 회답하는 것을 答이라 하니, 자세히 분변하고 명백하여야 한다.
[節旨] 이것은 응대하는 방법을 말한 것이다.(《釋義》)
[節解] 이 節은 “남과 응접하는 사람은 글로 사람을 대하면 그 간략한 요점을 모아서 보는 사람에게 번거롭지 않도록 해야 하고, 말로 사람을 대하면 그 이치를 자세히 살펴서 말하여 듣는 사람이 두루 알도록 해야 한다. 비록 자세하고 간략함이 같지 않으나 각각 그 방법이 있는 것이 이와 같다.”고 말한 것이다.(《釋義》)


역주
역주1 : 箋(편지 전)과 같다.(《註解》)
역주2 : 《註解》는 通候[안부한다]로, 《釋義》는 回視[돌아보다]로 다르게 풀이하였다.
頋(돌아볼 고)는 俗字이니 잘못이다.(《註解》) 頋는 顧의 簡化字이다.(《中華》)
역주3 牋牒簡要 顧答審詳 : 牋은 《說文》에 말하기를 “표명하여 기록한 글이다.” 하였다. 글씨 쓰는 판을 牒이라 하니, 《說文》에 말하기를 “札(글 쓰는 나무 조각)이다.” 하였다. 簡은 간략하다는 뜻이다. 要는 묶는다는 뜻이다. 顧는 돌아본다는 뜻이다. 答은 대답이다. 審은 자세히 살핌이다. 詳은 갖춘다는 뜻이다.(《釋義》)
신습
한자
牋:문서 전 牋啓 牋文 牋奏 牋翰 上牋 奉牋 花牋 五色牋
牒:문서 첩 牒報 牒訴 簡牒 譜牒 書牒 移牒 通牒 文書牒
簡:대쪽 간/간결한 간/편지 간 簡單 簡略 簡明 簡素 簡札 簡擇 書簡 手簡
要:요긴할 요/중요할 요/구할 요/묶을 요 要擊 要求 要略 要領 要點 需要 重要 必要 要注意 要害處
顧:돌아볼 고/안부할 고 顧客 顧慮 顧問 回顧 伯樂一顧 顧而言他
答:대답할 답 答禮 答辯 答書 對答 誤答 正答 東問西答
審:살필 심/알 심 審問 審美 審査 審判 結審 主審 博學審問
詳:자세할 상 詳明 詳密 詳報 詳說 詳細 詳解 未詳 仔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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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12·111 전첩간요 … 231

주해천자문 책은 2023.12.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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