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9
此身髮
은 이라 (蓋◑此◯身髮●
은 四◑大◑五◯常◎
이라)
人生於世
에 莫不具此
로되 而其所以爲人者
는 則別有在也
라
人非四大면 無以生이요 非五常이면 無以成이니 是乃人之所以爲人也라
무릇 이 몸과 털은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남에 이 신체와 毛髮과 皮膚를 갖추지 않은 이가 없는데, 사람이 된 까닭[所以]은 〈여기에 있지 않고〉 별도로 있는 데가 있다.
四大는 하늘‧땅‧임금‧부모이며, 五常은 仁‧義‧禮‧智‧信이다.
사람은 四大가 아니면 태어날 수가 없고, 五常이 아니면 이룰 수가 없으니, 이것이 바로 사람이 사람이 된 까닭인 것이다.
[章旨] 이상은 第2章이다. 이 장은 君子의 몸을 수련하는 도를 말하였다. 오직 五常을 닦아야 몸을 손상하지 않게 되니, 이어서 종류를 미루어나가 君臣‧父子‧兄弟‧夫婦‧朋友의 윤리를 들어 五常에 소속시켰다. 끝에는 仁‧義‧禮‧智‧信의 五德을 가리켜서 사람에게 힘쓰게 하고 그것을 굳게 지키도록 하였다.(《釋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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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9 개차신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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