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2
霸
하고 이라 (晉◑楚更霸◑
하고 趙◯魏◑困◑橫◎
이라)
春秋時
에 晉文公
이 敗楚成王于
而霸
러니 至靈公
하여 失霸
하고 楚莊王
이 又稱霸
하니 是晉與楚更迭而霸也
라
戰國時
에 人
은 欲以六國伐秦
하고 人
은 欲使六國事秦
이러니 六國
이 終困于橫
하니라
〈春秋時代에〉 晉나라와 楚나라가 번갈아 霸權을 잡았고, 〈戰國時代에〉 趙나라와 魏나라가 連橫에 곤궁하였다.
春秋時代에 晉나라 文公이 楚나라 成王을 城濮에서 패퇴시키고 패권을 잡았는데, 靈公에 이르러 패권을 잃고 초나라 莊王이 다시 패자가 되었으니, 이는 진나라와 초나라가 번갈아서 패권을 잡은 것이다.
戰國시대에 合縱을 주장한 사람들은 六國으로 秦나라를 치려 하였고, 連橫을 주장한 사람들은 六國에게 秦나라를 섬기도록 하려 하였는데, 六國이 마침내 연횡에 곤궁하게 되었다.
六國 중에 趙‧魏만을 들었으나, 그 나머지도 곤궁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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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2 진초갱패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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