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尙書注疏(2)

상서정의(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상서정의(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厥土 黑墳이니
[傳]色黑而墳起
○墳 韋昭云 起也라하고 馬云 有膏肥也라하니라
厥草 惟繇 厥木 惟條로다
[傳]繇 長也
○繇 馬云 抽也
[疏]傳‘繇茂 條長也’
○正義曰:繇是茂之貌, 條是長之體, 言草茂而木長也.
九州惟此州與徐‧揚州言草木者, 三州偏宜之也. 宜草木, 則地美矣. 而田非上者, 爲土下濕故也.


그 토질은 검고 부풀었으니,
〈토질이〉 색깔은 검으면서 부풀어 일어난 것이다.
○墳에 대하여 韋昭는 “起(일어남)의 뜻이다.”라 하고, 馬融은 “거름기가 있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풀은 무성하고 나무는 자란다.
繇는 茂의 뜻이요, 條는 長의 뜻이다.
○繇는 馬融이 “抽의 뜻이다.”라고 하였다.
傳의 [繇茂 條長也]
○正義曰:繇는 무성한 모습이고, 條는 자란 형체이니, 풀이 무성하고 나무가 자랐음을 말한 것이다.
九州 중에서 오직 이 州 및 徐州와 揚州 두 州에만 풀과 나무를 말한 것은 세 州가 유달리 〈풀과 나무가 잘 자라는 데에〉 알맞았기 때문이다. 풀과 나무가 〈잘 자라는 데에〉 알맞다면 토질이 비옥했을 터인데, 田이 上의 등급이 아닌 것은 땅이 낮고 습하기 때문이다.


역주
역주1 (三)[二] : 저본에는 ‘三’으로 되어 있으나, “≪尙書纂傳≫에는 ‘三’이 ‘二’로 되어 있으니, 옳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二’로 바로잡았다.

상서정의(2)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