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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2)

상서정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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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厥田 惟上 厥賦이로다
[傳]田 第三이요 第四也
厥貢 鹽絺 海物 惟錯이로다
[傳]絺 細葛이요이니 非一種이라
岱畎 絲枲 鉛松 怪石이로다
[傳]畎 谷也 好石 似玉者 岱山之谷 出此五物하니 皆貢之니라
○怪石 碔砆之屬이라
[疏]傳‘畎谷’至‘貢之’
○正義曰:釋水云 “水注川曰谿, 注谿曰谷.” 谷是兩山之閒流水之道. 畎言畎去水, 故言‘谷’也.
‘怪石’, 奇怪之石, 故云‘好石似玉’也. ‘枲’, 麻也. ‘鉛’, 錫也. 岱山之谷, 有此五物, 美於他方所有, 故貢之也.
作牧하니
[傳]이니 可以放牧이라
○牧 牧養之牧이라


그 田의 등급은 上에 下요, 그 賦의 등급은 中에 上이다.
田은 제 3등급이고, 賦는 제 4등급이다.
그 貢物은 소금과 갈포요, 해물은 여러 가지를 섞어서 바친다.
絺는 가는 葛布요, 錯은 雜의 뜻이니, 한 종류가 아니다.
岱山의 골짜기에서 나오는 것은 生絲와 모시와 주석과 소나무와 奇怪한 돌들이다.
畎은 谷의 뜻이다. 怪는 異의 뜻이니, 좋은 돌이 玉과 같은 것이다. 岱山의 골짝에서 이 다섯 가지 물종이 나는데 모두 공물로 바친다.
○怪石은 碔砆의 등속이다.
傳의 [畎谷]에서 [貢之]까지
○正義曰:≪爾雅≫ 〈釋水〉에 “물이 川으로 흘러가는 데를 谿라 하고, 谿로 흘러가는 데를 谷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谷은 두 산 사이의 물이 흘러가는 길이다. 畎은 물이 제거된 밭도랑을 말하기 때문에 谷이라고 말한 것이다.
怪石은 奇怪한 돌이기 때문에 ‘좋은 돌이 玉과 같은 것이다.’라고 한 것이다. 枲는 삼이다. 鉛은 주석을 가리킨다. 岱山의 골짜기에 이와 같은 다섯 가지 물종이 있어, 다른 지방이 소유한 물종보다 아름답기 때문에 공물로 바친 것이다.
萊夷가 방목을 할 만하게 되었으니,
萊夷는 땅 이름이니, 放牧할 만하다.
○牧은 ‘牧養’의 牧이다.


역주
역주1 萊夷 : 蔡傳에서는 萊山의 夷狄으로 보았다.
역주2 萊夷地名 : 四庫本 ≪尙書注疏≫의 〈考證〉에 臣 召南은 “孔傳에서 단지 지명이라고만 한 것은 잘못이다.[孔傳但謂地名非也]”라고 하였으니, ‘萊’는 지명, ‘夷’는 종족명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 같다.

상서정의(2)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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