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
[傳]將은 行也니 奉王命行王誅는 謂殺湎淫之身하고 立其賢子弟라
爾衆士는 同力王室하여 尙弼予하여 欽承天子威命하라
지금 내가 너희 여러 군사들과 함께 하늘의 罰을 받들어 행하려고 하니,
傳
‘將’은 行(실행)의 뜻이니, “王命을 받들어 王의 誅伐을 실행한다.”는 것은 술에 빠져 정신을 잃은 본인을 죽이고 그 어진 자제를 세우는 것을 이른 것이다.
너희 여러 군사들은 王室을 위하여 함께 힘을 합하여, 부디 나를 도와서 天子의 위엄 있는 명령을 삼가 받들도록 하라.
傳
天子의 위엄 있는 명령을 가지고 그 군사들을 독려하여 명령을 따르게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