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尙書注疏(3)

상서정의(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상서정의(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作書曰 民非后 罔克胥匡以生이며
[傳]無能相匡이라 須君以生이라
后非民이면 罔以辟四方하리니
[傳]須民以君四方이라
皇天 眷佑有商하사 俾嗣王으로 克終厥德하시니 實萬世無疆之休삿다
[傳]言王能終其德 乃天之顧佑商家 是商家萬世無窮之美


〈伊尹이〉 글을 지어 아뢰었다. “백성은 임금이 아니면 서로 바로잡아 살아갈 수 없고,
〈백성들은〉 서로 바로잡아가며 살 수 없기 때문에 임금이 있어야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임금은 백성이 아니면 천하에 임금 노릇을 할 수 없는데,
백성이 있어야 사방에 임금 노릇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늘이 商나라를 도우시어 嗣王으로 하여금 능히 그 德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하셨으니, 이는 실로 만세토록 무궁한 축복입니다.”
王이 그 德을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은 곧 하늘이 商나라를 도와주었기 때문이니, 이것이 바로 商나라가 만세토록 무궁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계기임을 말한 것이다.



상서정의(3)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