用能定爾子孫
下地
하니 四方之民
이 罔不祗畏
하나니이다
傳
[傳]言武王은 用受命帝庭之故로 能定先人子孫於天下하니 四方之民이 無不敬畏라하니라
嗚呼라 無墜天之降寶命이라사 我先王도 亦永有依歸하시리이다
傳
[傳]歎惜武王言 不救則墜天之寶命하고 救之則先王長有依歸라하니라
당신의 자손들을 하늘 아래에서 안정시키니, 사방의 백성들이 공경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이가 없게 되었습니다.
傳
武王은 上帝의 뜰에서 天命을 받았기 때문에 능히 先人의 자손들을 하늘 아래에서 안정시키니, 사방의 백성들이 敬畏하지 않는 자가 없다고 말한 것이다.
아!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명을 실추하지 마셔야 우리 先王들께서도 또한 길이 依歸할 곳이 있게 될 것입니다.
傳
武王을 歎惜해 말하기를 “그를 구제하지 않으면 하늘의 寶命을 실추시키고, 그를 구제하면 先王께서 길이 依歸할 곳이 있을 것입니다.”라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