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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4) 목차 메뉴 열기

天矜于民이라 民之所欲을 天必從之니라

傳

[傳]矜은 憐也라 言天除惡樹善을 與民同이라

爾尙弼予一人하여 永淸四海하라

傳

[傳]穢惡除면 則四海長淸이라

時哉라 弗可失이니라

傳

[傳]言今我伐紂는 正是天人合同之時니 不可違失이라

하늘은 백성들을 가엾게 여기시는지라, 백성들이 바라는 것을 하늘이 반드시 따라주신다.

傳

矜은 憐의 뜻이다. 하늘이 惡을 제거하고 善을 행하는 것을 백성들과 같이한다는 점을 말한 것이다.

너희들은 부디 나 한 사람을 도와 온 세상을 영원히 맑아지도록 하라.

傳

穢惡이 제거되면 四海가 길이 맑아진다는 것이다.

때가 왔으니, 때를 놓쳐서는 안 된다.”

傳

지금 우리가 紂를 치는 것은 정말로 하늘과 사람의 마음이 딱 합하는 때이니,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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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