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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4)

상서정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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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若曰 猷殷王元子하노라
[傳]微子 帝乙元子 順道本而稱之
[傳]惟考古典하니 有尊德象賢之義 言今法之
統承先王하여 修其禮物하여
[傳]言二王之後 各修其典禮하여 正朔服色 與時王竝通이라
作賓于王家하노니 與國咸休하여 永世無窮하라
[傳]爲時王賓客하여 與時皆美하여 長世無竟이라


(成王)께서 이렇게 말씀하였다. “나라 元子에게 크게 고하노라.
微子’는 帝乙元子이다. 그러므로 의 근본을 따라서 일컬은 것이다.
예전 典故를 상고하니 덕을 높이고 어진 이를 본받는 의리가 있었기 때문에
예전 典故를 상고하니 덕을 높이고 어진 이를 본받는 의리가 있었다고 한 것이다. 곧 지금 그것을 본받을 것임을 말한 것이다.
先王을 계승해서 그 典禮文物을 닦아
(夏禹殷湯)의 後裔가 각각 그 典禮를 닦아 正朔服色時王(당시 왕, 곧 나라 왕)과 더불어 三統을 아울러 통함을 말한 것이다.
나라 王家賓客이 되게 하노니, 나라와 함께 모두 아름다워 영세토록 무궁한 복을 누리라.
時王賓客이 되어 때와 함께 모두 아름다워 영세토록 무궁함을 누리라는 것이다.


역주
역주1 惟稽古崇德象賢 : 蔡傳은 “옛 제도를 상고하여 德 있는 분(湯)을 존숭하며, 〈당신(微子)이〉 선대의 어진 덕을 닮았기 때문에”로 풀이하였다.
역주2 三統 : 三代(夏‧殷(商)‧周)의 正朔. 夏나라는 建寅(北斗星의 자루가 寅方을 가리키는 때)을 正月로 삼았으니 ‘人統’이라 하고, 殷나라는 建丑(北斗星의 자루가 丑方을 가리키는 때)을 正月로 삼았으니 ‘地統’이라 하고, 周나라는 建子(北斗星의 자루가 子方을 가리키는 때)를 正月로 삼았으니 ‘天統’이라 한다.

상서정의(4)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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