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尙書注疏(4)

상서정의(4)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상서정의(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欽哉하여 往敷乃訓하고 愼乃하여 率由典常하여 以蕃王室하며
[傳]敬哉 敬其爲君之德이라 往臨人布汝敎訓하고 愼汝祖服命數하며
循用舊典하고 無失其常하여 以蕃屛周室이라하니 戒之
[疏]‘愼乃服命’
○正義曰:傳言‘愼汝祖服命數’, 謂祭湯廟得用天子之禮, 服其殷之本服, 命則上公九命, 當愼之, 無使乖禮制也.
弘乃烈祖하며 律乃有民하여 永綏厥位하여 毗予一人하며
[傳]大汝烈祖成湯之道하고 以法度齊汝所有之人하여 則長安其位하여 以輔我一人하라 言上下同榮慶이라
世世享德하여 萬邦作式하여
[傳]言微子累世享德하여 不忝厥祖 雖同公侯 而特爲萬國法式이라
俾我有周 無斁케하라
[傳]汝世世享德이면 則使我有周 好汝無厭이라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가서 너의 교훈을 잘 펴고, 너의 章服命數를 신중히 하여 일정한 典禮를 철저하게 준수함으로써 王室에 울타리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며,
敬哉’는 임금다운 을 경건히 닦으라는 것이다. 가서 백성들에게 임하여 너의 교훈을 펴고, 너의 조상〈인 成湯의 사당에 제사를 지낼 때〉 禮服命數를 신중히 지키며,
典禮를 준용하고 그 떳떳한 도리를 잃지 말아서 周室藩屛 역할을 하도록 하였으니, 경계시킨 것이다.
의 [愼乃服命]
正義曰에서 말한 ‘愼汝祖服命數’는 임금의 사당에 제사 지낼 때에 天子를 쓰되 나라의 본래 복장을 입을 것이며, 上公 九命(9)이니 마땅히 신중을 기하여 禮制를 어그러지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함을 이른 것이다.
烈祖(成湯)의 를 넓히고 네 백성들을 잘 다스림으로써 길이 네 지위를 편안히 지키어 나 한 사람을 도울 것이며,
너의 烈祖成湯를 확대하고 법도로써 네가 소유한 백성들을 잘 다스려 곧 길이 그 지위를 편안히 지키어 나 한 사람을 보필하라는 것이니, 上下가 영화와 경사를 같이 누릴 것을 말한 것이다.
대대로 을 누리면서 萬邦의 본보기가 되어
微子는 여러 세대에 걸쳐 을 누리어 그 조상을 욕되게 하지 않았으니, 비록 지위는 여느 公侯와 같지만, 특별히 萬國法式이 된다고 말한 것이다,
우리 나라로 하여금 〈나라를〉 싫어하는 일이 없게 하라.
네가 대대로 을 누리면 우리 나라로 하여금 너를 좋아하여 싫어함이 없게 할 게란 것이다.


역주
역주1 服命 : 蘇軾은 服章과 命令으로, 蔡傳은 上公의 服命으로 보았다.

상서정의(4)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