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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4)

상서정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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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王曰 嗟我友邦冢君 越我御事庶士 明聽誓하라
[傳]冢 治也 友諸侯 親之 稱大君 尊之 下及我治事衆士 大小無不皆明聽誓
[疏]傳‘冢大’至‘聽誓’
○正義曰:‘冢 大’, 釋詁文. 侍御是治理之事, 故通訓‘御’爲治也. 同志爲‘友’, 天子友諸侯, 親之也.
牧誓傳曰 “言志同滅紂.” 總呼國君, 皆爲大君, 尊之也.
‘下及治事衆士’, 謂國君以外卿大夫及士諸掌事者. ‘大小無不皆明聽誓’, 自士以上皆總戒之也.


왕이 말씀하였다. “아! 우리 우방의 임금들과 우리나라 일을 다스리는 여러 인사들아! 誓戒를 밝게 듣도록 하라.
의 뜻이요, 의 뜻이다. 諸侯를 ‘’로 표현한 것은 친근히 대하기 위함이고, ‘大君’으로 칭한 것은 높이기 위함이다. 아래로 우리나라 일을 다스리는 여러 관원에 이르기까지 직분의 대소를 막론하고 모두 서계를 밝게 듣지 않는 자가 없도록 한 것이다.
의 [冢大]에서 [聽誓]까지
正義曰:‘ ’는 ≪爾雅≫ 〈釋詁〉의 글이다. 侍御가 바로 治理하는 일이기 때문에 통틀어 ‘’를 의 뜻으로 풀이한 것이다. 同志라고 하니, 天子諸侯라고 한 것은 친근히 대하기 위함이다.
牧誓〉의 에서 “를 멸하는 일에 뜻을 같이함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지금 國君을 모두 ‘大君’으로 부른 것은 높이기 위함이다.
下及治事衆士’는 國君 이외 , 大夫와 모든 일을 주관하는 이들을 이른다. ‘大小無不皆明聽誓’는 로부터 이상을 모두 경계한 것이다.


역주
역주1 (令)[今] : 저본에는 ‘令’으로 되어 있으나, 宋刊 單疏本에 의거하여 ‘今’으로 바로잡았다.

상서정의(4)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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