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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5)

상서정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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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逸 第十七
孔氏 傳 孔穎達 疏
周公作無逸이라
[傳]中人之性 好逸豫이라 戒以無逸이라
無逸
[傳]成王卽政 恐其逸豫 本以所戒 名篇이라
[疏]傳‘中人’至‘無逸’
○正義曰:上智不肯爲非, 下愚戒之無益, 故中人之性, 可上可下, 不能勉強, 多好逸豫, 故周公作書以戒之, 使無逸.
此雖指戒成王, 以爲人之大法. 成王以聖賢輔之, 當在中人以上, 其實本性亦中人耳.
[疏]○傳‘成王’至‘名篇’
○正義曰:篇之次第, 以先後爲序. 多士‧君奭, 皆是成王卽位之初, 知此篇, 是成王始初卽政,
周公恐其逸豫, 故戒之, 使無逸, 卽以所戒名篇也.


周公이 〈無逸〉을 지었다,
중급 사람의 성품은 安逸을 좋아하기 때문에 안일하지 말 것을 가지고 경계하였다.
成王이 집정함에 〈周公成王이 행여〉 安逸할까 염려했으니, 본래 경계한 바를 가지고 편명을 한 것이다.
의 [中人]에서 [無逸]까지
正義曰:상등 가는 지혜로운 사람은 아예 못된 짓을 하려 하지 않고, 하등 가는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리 경계해봤자 소용이 없다. 그나마 중등 가는 사람의 성품은 상등 가는 사람이 될 수도, 하등 가는 사람이 될 수도 있는 위치에 있건만, 능히 힘을 쓰지 않고 대부분 안일함을 좋아하기 때문에 周公이 글을 지어 경계하여 安逸을 탐함이 없도록 하였다.
이는 비록 成王을 지정해서 경계한 것이지만, 사람의 大法이 되는 것이다. 成王聖賢의 보필을 받으면 응당 중등 가는 사람 이상에 놓일 것이지만, 기실은 본성이 중등 가는 사람일 뿐이다.
의 [成王]에서 [名篇]까지
正義曰의 차제는 선후를 가지고 차서를 정하는 법이다. 〈多士〉와 〈君奭〉은 모두 成王의 집정 초의 것이므로 이 成王의 최초 집정 때의 것임을 알겠는데,
周公은 성왕이 행여 안일할까 염려했기 때문에 경계하여 안일함이 없게 하려고 하였으니, 곧 경계한 것을 가지고 편명을 한 것이다.



상서정의(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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