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
[傳]於已望後六日은 二十一日이니 成王朝行從鎬京으로 則至于豐하여
以遷都之事로 告文王廟라 告文王이면 則告武王可知니 以祖見考라
傳
周公이 攝政한 7년 2월 열닷새는 해와 달이 서로 바라보는 시점이었는데, 그를 인하여 기록한 것이다.
엿새 지난 乙未日에 王이 아침에 周나라 도읍으로부터 거둥하여 豊에 이르셨다.
傳
보름 후 엿새는 스무하루인데, 成王이 아침에 鎬京으로부터 거둥하여 곧 豐에 이르러서
遷都할 일로써 文王의 사당에 고하였다. 文王의 사당에 고했다면 武王의 사당에도 고했음을 알 수 있으니, 祖로써 考를 나타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