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方
이 迪亂
이어늘 未定于宗禮
라 亦未克
公功
이로라
傳
[傳]言四方雖道治나 猶未定於尊禮라 禮未彰하여 是亦未能撫順公之大功이니 明不可以去라
四方이 잘 다스려졌지만 아직 功이 있는 이를 높이는 禮를 정하지 못하였는지라, 또한 능히 公의 功을 어루만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傳
四方이 비록 잘 다스려졌다 하나 외려 〈功이 있는 이를〉 높이는 禮를 정하지 못했는지라 禮가 드러나지 못해서 또한 公의 큰 功을 어루만지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니, 떠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