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
[傳]太
既拜而祭
하고 既祭受福
하여 嚌至齒
면 則王亦至齒
라
傳
[傳]太保居其所하여 授宗人同하고 拜白成王以事畢하니 王答拜하여 敬所白이라
태보太保가 ‘동同’이란 술잔을 받아 제사를 지내고 나서 음복주飮福酒를 이[치齒]에만 대고,
傳
태보太保가 이미 절을 하고 나서 제사를 지내고, 이미 제사를 지내고 나서 음복주를 받아 이에만 댔다면 왕도 이에만 댄 것이다.
왕王에 대해서는 ‘향饗’을 말하고 태보太保에 대해서는 ‘문의文義가〉 구비되게 하였다.
〈물러가 자기 자리에〉 거하여 종인宗人에게 ‘동同’이란 술잔을 건네준 다음 절을 하자, 왕王이 답배하셨다.
傳
태보太保가 제자리에 거하여 종인宗人에게 ‘동同’이란 술잔을 건네준 다음 절하여 성왕成王의 〈신神에게 고명을 전하는〉 일이 끝난 점을 사뢰니, 왕王이 답배하여 사뢴 바를 공경하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