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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正義(6)

상서정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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群公 旣皆聽命하고 相揖趨出이어늘
[傳]已聽誥命하고 趨出罷退하여 諸侯歸國하고 朝臣就次
[傳]脫去黼冕하고 反服喪服하고 居倚廬
[疏]‘群公’至‘喪服’
○正義曰:‘群公’, 總謂朝臣與諸侯也. 鄭玄云 “群公主爲諸侯與王之三公, 諸臣亦在焉.
王釋冕, 反喪服, 朝臣諸侯亦反喪服. 禮喪服篇臣爲君, 諸侯爲天子, 皆斬衰.”


군공群公들이 모두 고명誥命을 듣고는 서로 읍하고 종종걸음으로 나가거늘,
이미 고명誥命을 듣고는 종종걸음으로 나가 물러나 제후諸侯는 그들 나라로 돌아가고 조신朝臣은 그들 자리로 나아갔다는 것이다.
면복冕服을 벗고 다시 상복喪服을 입으셨다.
보면黼冕을 벗고 다시 상복喪服을 입고서 의려倚廬에 거하였다는 것이다.
의 [군공群公]에서 [상복喪服]까지
정의왈正義曰:‘군공群公’은 조신朝臣제후諸侯를 모두 이른 것이다. 정현鄭玄은 “군공群公은 주로 제후諸侯삼공三公인데, 제신諸臣 또한 거기에 들어있는 것이다.
면복冕服을 벗고 상복喪服을 다시 입었으니, 조신朝臣제후諸侯도 또한 상복喪服을 다시 입은 것이다. ≪의례儀禮≫ 〈상복喪服에 의하면, ‘신하가 임금을 위하여 〈을〉 입고, 제후諸侯천자天子를 위하여 〈을〉 입을 때에는 모두 참최복斬衰服을 입었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王釋冕 反喪服 : 蔡傳에서 “가령 周公이 계셨다면 반드시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使周公在 必不爲此]”라고 한데 대하여, 金長生은 “내 생각에는 成王이 즉위할 때에 周公이 필시 이 禮를 만들었기 때문에 召公이 그를 준수하여 행했을 뿐이라고 의심이 간다. 그러나 經傳에 나타지 않았으니, 또한 감히 꼭 그렇다고 여길 수 없다.[愚意 竊疑成王卽位時 周公必爲此禮 故召公遵而行之而已 然不見於經傳 亦未敢以爲必然也]”라고 하였다.(≪經書辨疑≫ 〈書傳〉)

상서정의(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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