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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正義(6)

상서정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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惟周公 克愼厥始하고 惟君陳 克和厥中하니 惟公 克成厥終이니라
[傳]周公 遷殷頑民하여 以消亂階하니 能慎其始
君陳 弘周公之訓하여 能和其中하니 畢公 闡二公之烈하여 能成其終이라
三后協心하여 同底于道하며 道洽政治하여 澤潤生民하고
[傳]三君合心爲一하여 終始相成하고 同致于道하며
道至普洽하고 政化治理하여 其德澤惠施 乃浸潤生民이라 言三君之功 不可不尙이라
四夷左衽 罔不咸賴 予小子 永膺多福이로다
[傳]言東夷, 西戎, 南蠻, 北狄被髮左衽之人 無不皆恃賴三君之德이요 我小子 亦長受其多福이라


주공周公은 능히 그 처음 단계를 신중하게 다스렸고, 군진君陳은 능히 그 중간 단계를 화합하게 하였으니, 은 능히 그 끝 단계를 이루어야 할 것이니라.
주공周公나라의 완악한 백성들을 옮겨서 어지러운 계제를 해소하였으니 능히 그 처음 단계를 신중히 다스렸고,
군진君陳주공周公의 교훈을 확대하여 능히 중간 단계를 화합하게 하였으니, 필공畢公은 두 의 공렬을 천명하여 능히 그 끝 단계를 이루어야 할 것이란 말이다.
세 임금(제후임금)이 협심하여 함께 를 이루었으며, 가 흡족하고 정사가 다스려져서 은택이 생민生民에게 스며들고,
세 임금이 마음을 하나로 합하여 처음과 끝을 서로 이루고 함께 를 이루었으며,
가 지극하여 두루 흡족하고 정치교화가 다스려져 그 덕택과 은혜가 생민에게 스며들었다는 것이다. 곧 세 임금의 을 숭상하지 않을 수 없음을 말한 것이다.
옷섶을 왼쪽으로 여미는 사방의 오랑캐들이 모두 의뢰하지 않음이 없고, 나 소자小子도 길이 많은 복을 누릴 것이다.
동이東夷서융西戎남만南蠻북적北狄의 머리를 풀어헤치고 옷섶을 왼쪽으로 여미는 인종들이 모두 세 임금의 을 의뢰하지 않음이 없고, 나 소자小子 또한 길이 많은 을 받을 것이란 말이다.



상서정의(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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