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
[傳]今我小子는 敬勤於德하여 雖夙夜匪懈나 不能及古人이라 言自有極이라
傳
[傳]言仰惟先代之法是順하여 訓蹈其所建官而則之하니 不敢自同堯舜之官하고 準擬夏殷而蹈之라
지금 나 소자小子는 경건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덕德을 닦아 밤낮으로 〈게으름을 부리지 않으나 옛사람(요순堯舜)에는〉 미칠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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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 소자小子는 경건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덕德을 닦아 비록 밤낮으로 게으름을 부리지 않으나 능히 옛사람에는 미칠 수 없다는 것이다. 곧 스스로 한계가 있음을 말한 것이다.
전대前代의 법을 우러러 이에 순종하여 그 건관제도建官制度를 따라 이행하려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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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先代의 법을 우러러 이에 순종하여 그 건관제도建官制度를 따라 이행해 본받으려 하는데, 감히 스스로 요堯임금과 순舜임금의 관제官制와는 같게 할 수 없고, 하夏나라와 은殷나라의 〈관제官制에〉 준하여 이행하려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