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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經注疏

효경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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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疏]正義曰:此章首言君子之事上, 又言進思盡忠, 退思補過, 皆是事君之道.
孔子曰 前章言明王之德‧應感之美, 天下從化, 無思不服,
此孝子升朝事君之時也. 故以名章, 次之後.


정의왈正義曰:이 의 맨 처음에 “군자가 임금을 섬긴다.”라는 말을 하고, 또 “나아가서는 충성을 다할 생각을 하고, 물러나서는 임금의 허물을 보완할 생각을 한다.”라고 했는데, 이 모두가 임금을 섬기는 도리이다.
공자孔子는 “천하에 가 있으면 출사出仕하고 가 없으면 은둔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앞 장(〈감응장感應章〉)에서 영명한 제왕의 덕과 응감應感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천하가 교화에 순종하여 마음으로 복종하지 않는 이가 없음을 말하였는데,
이는 효자孝子가 조정에 올라 임금을 섬길 때〈의 일〉이다. 이 때문에 이것(사군事君)을 이 의 이름으로 삼고, 〈감응장感應章〉 뒤로 순서를 정한 것이다.


역주
역주1 天下有道則見 無道則隱 : ≪論語≫ 〈泰伯〉에 보인다.
역주2 應感 : 앞 장의 章名 ‘感應’과 비교해 보면 두 글자의 순서가 바뀌었다. 앞 장의 장명이 石臺本‧唐石經‧岳本‧古文本에는 ‘應感章’으로 되어 있는 것과 관련된 異文이다.

효경주소 책은 2019.11.0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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