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君子ㅣ 遵道而行다가(이라가) 半塗而廢니 吾弗能已矣로라
注
遵道而行은 則能擇乎善矣요 半塗而廢는 則力之不足也니 此는 其知雖足以及之나 而行有不逮니 當强而不强者也라 已는 止也라 聖人於此에 非勉焉而不敢廢요 蓋至誠無息하여 自有所不能止也시니라
11-2. 군자가 도(道)를 따라 행하다가 중도에 그만두는데, 나는 그만둘 수가 없다.
11-2. [언해] 君군子ㅣ 道도를 조차 行다가 塗도에 半반만 야 폐廢니 내 能히 마디 몯노라
11-2. [James Legge] The good man tries to proceed according to the right path, but when he has gone halfway, he abandons it:-- I am not able so to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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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군자준도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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