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大學衍義(5)

대학연의(5)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대학연의(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詩曰注+① 詩曰:小雅正月之篇. 注+② 亦孔之昭:孔, 甚也. 昭, 明也.라하니 君子 內省不疚注+③ 故君子內省不疚:疚, 病也.하여 無惡於志注+④ 無惡於志:猶言無愧於心. 君子之所不可及者 其惟人之所不見乎인저
詩曰注+⑤ 詩曰:抑篇. 라하니 君子 不動而敬하며 不言而信이니라


29-17-가
시경詩經》 〈정월正月〉에注+‘詩’는 《詩經》 〈小雅 正月〉이다. 이르기를 “잠겨 있는 물고기가 비록 물속에 엎드려 있으나 또한 심히 분명하다.”注+‘孔’은 ‘심히’라는 뜻이다. ‘昭’는 ‘분명하다’라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군자는 안으로 살펴보아 하자가 없어서注+‘疚’는 ‘하자’라는 뜻이다.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는 것이니,注+‘無惡於志’는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다.[無愧於心]’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군자의 미칠 수 없는 점은 오직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바에 있을 것이다.
시경詩經》 〈〉에注+‘詩’는 《詩經》 〈大雅 抑〉이다. 이르기를 “네가 실내에 있을 때를 보건대 거의 서북쪽 방구석에도 부끄러움이 없게 한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군자는 동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공경하며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믿는 것이다.


역주
역주1 29-17-가 : 《中庸》 제33장에 보인다.
역주2 潛雖……之昭 : 《詩經》 〈小雅 正月〉 제11장에 보인다. 제11장은 모두 6구로 구성되어 있다.
역주3 相在……屋漏 : 《詩經》 〈大雅 抑〉 제7장에 보인다. 29-15-가 참조.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