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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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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康 失邦注+① 邦:夏后氏也.이어늘 昆弟五人 須于洛之汭하여 作五子之歌하니 其二曰
有之하시니
內作色荒이어나
外作禽荒이어나
酒嗜音이어나
峻宇雕牆이어나
有一于此하면
未或不亡이니라


31-4-가
태강太康이 나라를 잃자注+‘邦’은 夏后氏(夏나라)이다. 태강의 형제 다섯 사람이 낙수洛水 가에서 태강을 기다리며 〈오자지가五子之歌〉를 지었다. 그 두 번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훈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안으로 여색女色에 미혹되거나內作色荒
밖으로 사냥에 탐닉하거나外作禽荒
술에 빠지거나 음악을 즐기거나酣酒嗜音
집을 높이 짓거나 담을 화려하게 아로새기거나峻宇雕牆
이 가운데 하나라도 있으면有一于此
혹시라도 망하지 않는 경우가 없느니라.未或不亡


역주
역주1 31-4-가 : 《書經》 〈夏書 五子之歌〉에 보인다. ‘五子’는 禹王의 손자이자 啓의 아들인 太康의 다섯 동생들을 가리킨다. 蔡沈에 따르면, 태강이 노는 것에 빠져 洛水 남쪽으로 사냥을 나가 100일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자, 有窮國의 后羿(후예)가 夏나라 백성들의 불만을 이용하여 河北에서 태강이 돌아올 길목을 막음으로써 태강이 폐위되도록 만들었다. 이에 태강의 다섯 동생들이 낙수 가에서 태강을 기다리며 한편으로는 나라를 잃게 된 태강을 원망하는 마음에서 우왕의 경계를 서술하여 다섯 편의 노래를 지은 것이 〈오자지가〉이다. 《書集傳 夏書 五子之歌》
역주2 : 禹王의 訓戒를 가리킨다. 《書集傳 夏書 五子之歌》
역주3 : 사고본에는 ‘甘’으로 되어 있다.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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