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誓
注+① 泰誓:武王伐紂, 誓師之辭.에 今商王受
가 弗敬上天
하며 降災下民
하나다 沈湎冒色
注+② 沈湎冒色:冒, 亂也.하여 敢行暴虐
하여 罪人以族
하고 官人以世
하며 惟宫室․
․
․侈服
으로 以殘害于爾萬姓
하나다
32-2-가
《
서경書經》 〈
태서泰誓〉에
注+〈泰誓〉는 周나라 武王이 商나라 紂王을 정벌하면서 군사들에게 誓戒한 말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지금
상商나라의 왕
수受(
주왕紂王)가 하늘을 공경하지 않고 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리고 있다. 술에 빠지고
여색女色에 어지러워
注+‘冒’는 ‘어지럽다’라는 뜻이다. 감히 포학함을 행하여, 사람을 죄주되 친족에까지 미치고 사람을 벼슬시키되 대대로 하며, 궁실과
대사臺榭와 연못과 사치한 의복으로 너희 만백성을 해치고 있다.”
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음탕하고 술주정하여 사나움을 부리자 신하들이 이에 동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