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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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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① 蕩:作, 以刺周厲王. 穆公, 名虎. 其五章
文王曰咨
咨女殷商
天不湎爾以酒어시늘
不義從式注+② 不義從式:式, 用也.이로다
既愆爾止注+③ 既愆爾止:止, 容止也.하여
靡明靡晦하며
式號式呼하여
俾晝作夜하놋다


32-4-가
시경詩經》 〈注+〈蕩〉은 召 穆公이 지은 것으로 周 厲王을 풍자한 것이다. 목공은 이름이 虎이다. 제5장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문왕文王이 말씀하시기를文王曰咨
아, 슬프다 너 은상殷商咨女殷商
하늘이 너를 술에 빠지게 하지 않으셨거늘天不湎爾以酒
불의不義한 일만 따르고 썼도다注+‘式’은 ‘쓰다’라는 뜻이다.不義從式
이미 네 행동거지를 잘못하여注+‘止’는 ‘행동거지’라는 뜻이다.既愆爾止
밝음도 없고 어둠도 없으며靡明靡晦
고함치고 소리쳐서式號式呼
낮으로 밤을 삼았도다俾晝作夜


역주
역주1 32-4-가 : 《詩經》 〈大雅 蕩〉 제5장에 보인다. 〈蕩〉은 모두 8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毛序〉에 따르면 召 穆公이 周나라 왕실이 크게 무너짐을 서글퍼한 시이다.
역주2 召穆公 : 周 厲王 때의 卿士이다. 이름은 虎이다. 여왕이 학정에 國人들이 반란을 일으켜 왕궁을 포위하자 태자 靖(훗날의 周 宣王)을 자신의 집에 숨기고 자신의 아들을 대신 내주어 죽게 하였다. 여왕이 彘(체) 땅으로 달아나 그곳에서 죽은 뒤 태자 정을 옹립하였다. 周 宣王은 32-6-나(按) ‘宣王’ 주석 참조.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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