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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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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32-4-나(按)
按 召公 知厲王之將亡이라 故爲此詩하여 託於文王所以咨嗟商紂者하여 以諷王하니 言 天 不使爾 沈湎于酒而惟不義 是從是用也로다
既愆爾止而下 皆譏其飲酒無度之狀하니 付人君以位 豈欲爾如此哉리오 不使爾爲而爲之하니 是逆天也 儻厲王 聞而知警이면 其庶幾인저


原注
[신안臣按] 소공召公( 목공穆公)은 여왕厲王이 곧 망할 것임을 알았기 때문에 이 시를 지어서 문왕文王나라 주왕紂王을 슬퍼했던 이유에 가탁하여 여왕을 풍자한 것입니다. 말하기를 ‘하늘이 너로 하여금 술에 빠지게 하지 않았는데도 불의不義한 일만을 따르고 썼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미 네 행동거지를 잘못하여[既愆爾止]’ 이하는 모두 그 무도하게 술 마시는 상황을 기롱한 것이니, ‘하늘이 군주에게 그 자리를 맡긴 것은 어찌 너에게 이와 같이 하기를 바라서이겠는가. 너에게 하도록 하지 않았는데 하였으니, 이는 하늘을 거스른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만일 여왕이 듣고서 경계할 줄 알았다면 거의 화를 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역주
역주1 : 사고본에는 없다.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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