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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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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① 抑:大雅篇名. 三章
其在于今하여
興迷亂于政하여
顛覆厥德이요
荒耽于酒하나다
女雖湛樂從注+② 女雖湛樂從:者, 武公自謂.하나
弗念厥紹注+③ 弗念厥紹:紹, 繼也.
罔敷求先王하여
克共注+④ 共:音.注+⑤ 明刑:刑, 法也.하나다


32-7-가
시경詩經》 〈〉은注+〈抑〉은 《詩經》 〈大雅〉의 편명이다. 무공武公이 스스로를 경계한 시이니, 제3장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그 지금에 있어서는其在于今
정사政事에 어지러움을 그치지 않아興迷亂于政
그 덕을 뒤집고顛覆厥德
술에 빠져 즐거워하는구나荒耽于酒
네 비록 놀고 즐기는 것을 좇지만注+‘女’는 武公 자신을 이른다.女雖湛樂從
그 계승할 것을 생각하지 않겠는가注+‘紹’는 ‘계승하다’라는 뜻이다.弗念厥紹
널리 선왕先王의 도를 구하여罔敷求先王
능히 밝은 법을注+‘共’은 음이 ‘拱(공. 받들다)’이다. 받들지注+‘刑’은 ‘법’이라는 뜻이다. 않겠는가克共明刑


역주
역주1 32-7-가 : 《詩經》 〈大雅 抑〉 제3장에 보인다. 〈抑〉은 모두 1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抑’이라는 제목은 위의가 치밀한 모습을 형용한 ‘抑抑’에서 취한 것이다.
역주2 衛武公 : 기원전 852?~기원전 758(재위 기원전 812~기원전 758). 춘추시대 衛나라 제11대 임금이다. 姓은 姬,氏는 衛, 이름은 和이다. 기원전 771년에 犬戎이 西周의 도읍인 鎬京을 침공하여 周 幽王을 죽이자 군대를 거느리고 달려와서 유왕의 아들 平王을 도와 견융의 난을 평정하고 도읍을 洛邑으로 옮겼다. 이때부터 東周가 시작된다.
역주3 抑衛武公自警也 : 《詩經》 〈大雅 抑〉의 〈毛序〉에 보인다.
역주4 : 저본에는 ‘汝’로 되어 있으나, 《詩經》의 경문에 근거하여 바로잡았다. 대전본․사고본․509본․512본에도 ‘汝’로 되어 있다.
역주5 : 사고본에는 ‘恭’으로 되어 있다.
역주6 克共明刑하나다 : 眞德秀의 按說에 근거하면 여기의 ‘하나다’ 현토는 의문사인 ‘가’가 되어야 한다.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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