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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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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32-7-나(按)
按 此 武公 自言今日之所爲也하니라 이니 言爲之未已也 汝雖惟耽樂是從이나 曾不念紹續之重하여 廣求先王之道而敬奉其明法乎
蓋先王之明法 未有不以耽樂爲戒者하니 能敬奉之則不爲荒縱之行矣리이다


原注
[신안臣按] 이것은 무공武公이 오늘날 행한 것을 스스로 말한 것입니다. ‘’은 《서경書經》에서 이른바 ‘방흥方興’이라는 말과 같으니, 행하는 것을 그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네가 비록 오직 놀고 즐기는 것만을 좇지만, 일찍이 계승의 중함을 생각하여 선왕의 도를 널리 구해 그 밝은 법을 공경히 받들 것을 생각하지 않겠는가.’라고 하였습니다.
선왕의 밝은 법은 놀고 즐기는 것으로 경계를 삼지 않은 적이 없으니, 능히 이를 공경히 받든다면 방탕한 행동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역주
역주1 興猶書所謂方興 : ‘方興’은 《書經》 〈商書 微子〉에 “父師가 말하였다. “왕자여! 하늘이 독하게 재앙을 내려 은나라를 황폐하게 하는데, 막 일어나서 술에 빠져 주정하는구나.[父師若曰 王子 天毒降災 荒殷邦 方興 沈酗于酒]”라는 내용이 보인다. ‘父師’는 箕子, ‘王子’는 微子를 이른다. ‘方興’은 蔡沈의 주에 따르면 “막 일어나고 다하지 않음을 말한 것이다.[言其方興而未艾也]” 《詩經》 朱熹의 주에서는 ‘興’을 ‘숭상하다[尙]’라는 뜻으로 보았다. 《書集傳 微子 蔡沈注》 《詩集傳 大雅 抑 朱熹注》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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